2016년 11월 3일 목요일

국가직 공무원과 성과급

제가 근무했던곳에선 S급 받으면 400까지 나오던걸로. 일종의 보너스죠.
어디서 채용모집하는지 모르겠으나 일반인이 국가직 5급이 될수 있는 방법은 행시뿐입니다.
1년에 국가직 행시 채용자 몇명이나 하는지 검색해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희박하죠.
그래서 행시붙고 온 분들 스펙이 어찌되냐면,
S대 공대 출신들이 대다수이고, 박사학위 받고 가는 분들도 더러있습니다.
얼마전에 뵌 5급 여자분은 나이가 27. 공대수석졸업생이고 집안도 은수저 이상급. 빽은 말할것도 없구요.
예전은 모르겟지만 요즘엔 이런분들 오시더라구요.
근데 일하는거보면 확실히. 다르긴합니다.
머리회전이 빠르고 일을 맡기면 한나절 걸리는 말단사무관(9급이나 7급부터 밝고 올라온, 은퇴가 곧 얼마 안남은)들과는 생각이 다르다는걸 많이 느낌.
위에서 과장급이나 국장급한테 깨져도 오히려 더 오기를 내는 타입들이랄까.
저는 시켜줘도 못할듯.. ㅋ..